전남도,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앵커기업 유치 나서

장덕종 2024. 1. 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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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에 들어설 앵커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일에도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참여 산·학·연과 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도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2031년까지 1조6천84억원을 투입해 민간 발사장, 국가산업단지 등을 갖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재웅 도 신성장산업과장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기업 의견을 수렴해 우주발사체 특구 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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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누리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에 들어설 앵커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오는 16일과 2월 초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추진 전략과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애로 사항, 정부에 바라는 사항 등을 논의한다.

도는 지난 9일에도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참여 산·학·연과 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도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2031년까지 1조6천84억원을 투입해 민간 발사장, 국가산업단지 등을 갖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민간 발사장 기반·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 등 클러스터 기반 조성을 본격화하고, 지난해 3월 후보지로 선정된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도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조재웅 도 신성장산업과장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기업 의견을 수렴해 우주발사체 특구 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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