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해운대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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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박원석 코레일유통 이사(48)가 12일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이사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를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해운대는 사포지향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지만 그 이면에는 교육, 주거, 교통, 경제, 인구 감소 등의 고질병을 앓고 있다"며 "또 시대가 변화하고 있음에도 해운대는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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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박원석 코레일유통 이사(48)가 12일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이사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를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해운대는 사포지향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지만 그 이면에는 교육, 주거, 교통, 경제, 인구 감소 등의 고질병을 앓고 있다"며 "또 시대가 변화하고 있음에도 해운대는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지만 기성세대의 정치는 해운대구민의 요구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시민정치, 깨끗한 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운대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명확하게 짚고 모든 구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를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이사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 대한토목학회 탄소중립위원회 부위원장, 부산시걷기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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