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특성 이용해 AI개발…극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움직임 보여 [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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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에서 스타트업들이 집결해있는 '유레카 파크'에서는 곤충에 내재돼 있는 알고리즘을 이용해 인공지능(AI)에 적용하는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영국 기업 오프테란(Opteran)은 은 곤충에 내재된 알고리즘을 추출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오프테란은 신경과학·행동생물학·전기생리학 등 다양한 관점으로 곤충의 행동양상을 관찰하고 이를 수학적 모델로 발전시켜 통합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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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업 오프테란(Opteran)은 은 곤충에 내재된 알고리즘을 추출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딥러닝’ 기술이 대부분 인간 뇌를 본따 만들었지만 인간의 뇌가 대단히 복잡하고 현재의 기술로는 예측 불가하다는 면에서 곤충의 행동양식을 분석한 것이다.
오프테란은 신경과학·행동생물학·전기생리학 등 다양한 관점으로 곤충의 행동양상을 관찰하고 이를 수학적 모델로 발전시켜 통합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광산과 같이 기존 AI 시스템이 적응하지 못했던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로봇이 자율적으로 최적 경로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프랑스 스타트업 DTA는 소형 항공기 제조업체로 2인승 소형 자이로콥터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을 공개했다. 4방향 프로펠러를 탑재해 드론의 비행 방식을 구현할 수 있고, 동시에 헬리콥터처럼 빠르게 비행할 수도 있다. 조종법 또한 간편해 10분이면 누구나 조종법을 배울 수 있다.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됐고, 크기가 작고 민첩해 도심에서 활용할 수 있다. 프랑스 경찰 당국과 의료기관도 이를 이용하고 있다.
원요한·윤주환 포스텍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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