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홈피에도 올린다" 여고생 성착취물 SNS에 올린 30대…협박까지

홍효진 기자 2024. 1. 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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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앱(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고생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협박을 일삼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현재 A씨는 채팅 앱을 통해 만난 고등학생 B양을 상대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30여차례에 걸쳐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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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채팅 앱(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고생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협박을 일삼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현재 A씨는 채팅 앱을 통해 만난 고등학생 B양을 상대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30여차례에 걸쳐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해당 범행 과정에서 B양에게 "학교 홈페이지에도 성 착취물을 올리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20여차례에 걸쳐 B양을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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