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디오) 팬클럽, 소아암 백혈병 환아 위해 1200만원 기부
배우 겸 가수 도경수의 팬클럽이 아티스트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는 12일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의 팬클럽인 ‘D.O. 경수다움’에서 도경수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도합 1억360만원을 기부한 도경수의 팬클럽은 주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도경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8년 영화 ‘스윙키즈’ 티켓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아동 장학금 후원, 수해 이웃 돕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국재해구호협회 기부, 한국소아암재단 매월 정기 기부 등을 지속하고 있다.
도경수는 엑소 활동과 솔로 앨범 ‘기대’ 뿐 아니라 영화 ‘더 문’에서도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제44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 막내의 존재감을 뽐내며 예능감도 보였다.
2024년 역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개봉, 드라마 ‘조각도시’ 출연 검토 등으로 바쁜 한 해를 예정하고 있다.
도경수의 팬클럽이 기부한 후원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가수와 배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도경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 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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