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서형석 군복무 마치고 코리안투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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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31)와 서형석(27), 박정환(31), 차율겸(30)이 군 복무를 마치고 2024년 KPGA투어에 복귀한다.
2016년과 2018년 각각 투어에 데뷔한 박정환과 차율겸도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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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창우(31)와 서형석(27), 박정환(31), 차율겸(30)이 군 복무를 마치고 2024년 KPGA투어에 복귀한다.
이들은 KPGA에 군가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6월 전역한 이창우는 “제5포병여단에서 포수로 군 생활을 했다. 건강히 복무를 마쳐 기쁘다”며 “2년간 투어를 떠나 있었던 만큼 정말 그리웠다”고 전했다.
이창우는 이어 “군 생활 기간과 전역 후 꾸준하게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입대 전에 비해 8kg이나 늘었다. 샷의 거리도 10m 정도 증가했다”며 “현재는 퍼트와 웨지샷 등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연습라운드를 통해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형석은 22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했다. 서형석도 복귀 소감에 대해 "앞으로 투어 생활에 있어 군생활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베트남에서 훈련하고 있다. 투어에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우승도 좋지만 복귀 첫 해인 만큼 한 시즌동안 꾸준히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6년과 2018년 각각 투어에 데뷔한 박정환과 차율겸도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박정환은 2020년 ‘제36회 신한동해오픈’ 공동 3위, 차율겸은 2017년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 오픈’ 공동 18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차율겸은 2020년 차희현에서 차율겸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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