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소니오픈 첫날 16위…김시우·이경훈 45위

박대로 기자 2024. 1. 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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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첫날 안병훈(33)이 공동 16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와이알레이 C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67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이경훈과 함께 1언더파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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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전 4위 안병훈, 2개 대회 연속 호조
[호놀룰루=AP/뉴시스] 안병훈이 11일(현지시각)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CC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첫날 1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안병훈은 3언더파 67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4.01.12.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첫날 안병훈(33)이 공동 16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와이알레이 C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67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안병훈은 전반에 버디 1개를 잡아냈고 후반에는 보기를 1개 범했지만 버디를 3개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지난주 2024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4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이경훈과 함께 1언더파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버디 4개에 보기 3개, 이경훈은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일몰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1라운드 1위는 8언더파를 친 캠 데이비스(호주)가 차지했다. 2021년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데이비스는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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