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될 수 있어 기뻐” 피츠버그 배지환, 2년째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 후원

황혜정 2024. 1. 12.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배지환(25)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배지환은 "아내가 지난해 생일 선물로 미혼모 생활시설을 방문해 기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게 기뻐서 매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며 기부 이유를 전했다.

배지환은 이날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 및 미혼모들과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지환이 애란원에 2년 째 기부를 진행했다. 사진 | 나우아이매니지먼트.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배지환(25)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배지환의 소속사 나우아이매니지먼트는 ‘배지환이 출국 하루 전인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애란원‘을 방문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라고 12일 밝혔다.

애란원은 미혼모 생활시설이다. 배지환은 “아내가 지난해 생일 선물로 미혼모 생활시설을 방문해 기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게 기뻐서 매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며 기부 이유를 전했다.

배지환은 이날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 및 미혼모들과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가졌다. 대화 후 직접 준비한 야구공에 이름과 사인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겨울을 보냈다.

한편, 배지환은 지난 11일 미국으로 일찌감치 출국해 새 시즌 돌입에 나섰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