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선수 출전자 ‘0’ 명 LPGA 개막전 … 올해는 전인지·양희영·유해란 3명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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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으로 치러진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한국 여자골퍼들이 한 명도 출전하지 않았다.
작년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34)을 비롯해 신인왕 유해란(22) 그리고 메이저 대회에 강한 전인지(29)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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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챔피언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 참가 자격을 갖고 있던 선수가 5명이나 됐지만 출전을 한 한국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
2019년부터 치러진 이 대회에 한국 여자골퍼들이 한 명도 참가하지 않은 것은 지난해가 유일했다.
2019년 첫 대회 때는 6명이 참가해 지은희 우승, 이미림 준우승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고, 2020년 6명, 2021년 3명 그리고 2022년에도 4명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했다.
작년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34)을 비롯해 신인왕 유해란(22) 그리고 메이저 대회에 강한 전인지(29)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통산 5승째를 달성하면서 상금 랭킹 2위까지 오른 양희영은 현재 세계랭킹 16위에 오를 정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2022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통산 4승째를 달성한 전인지는 지난해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출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비롯해 세계 1위 릴리아 부(미국), 세계 2위 인뤄닝(중국),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대니얼 강(미국) 등이 출전한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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