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김상중 “5년간 일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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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상중은 "저도 극 중 황혼의 로맨스가 있다"면서 "좋았다. 사과도 주고 꽃도 따서 준다"며 극 중 아내 역을 맡은 김미경와 로맨스 연기를 언급했다.
김상중은 전작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노비로 출연한 바 있다.
김상중은 또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가장 큰 이유는 5년간 일이 없었다. 5년만에 하자고 해서 그럼 해야겠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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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과 장태유 감독가 참석했다. 진행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맡았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년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김상중은 여화의 시아버지이라 좌의정인 석지성 역을 맡았다.
김상중은 “저도 극 중 황혼의 로맨스가 있다”면서 “좋았다. 사과도 주고 꽃도 따서 준다”며 극 중 아내 역을 맡은 김미경와 로맨스 연기를 언급했다.
이에 이하늬는 “저희 사이에서 어쩜 그렇게 스위트하게 하느냐는 말이 나왔다”며 김상중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에 김상중은 “스마트한 사람이 스위트한 연기가 잘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상중은 전작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노비로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좌의정으로 엄청난 신분상승을 이뤄냈다. 김상중은 ‘역적’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이하늬에 대해 “‘역적’때는 한번도 극 중 눈을 맞춘 적 없다. 이하늬는 궁중에, 저는 궁 밖에 있었다. 이번엔 눈을 많이 맞추고 연기했다. 연기 호흡은 너무 잘 맞아서 숨을 잘 쉴 수 있을 만큼이었다”고 아재개그를 덧붙였다.
김상중은 또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가장 큰 이유는 5년간 일이 없었다. 5년만에 하자고 해서 그럼 해야겠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사극을 겨울에 찍는걸 두려워 한다. 이건 여름에 촬영해서 계절적으로 괜찮고 배역을 보니 이전엔 생전 신어보지 않던 짚신을 신는 천민인데 이번엔 엄청난 신분 상승을 했다. 권력서열 1위라 선택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밤에 피는 꽃’은 12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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