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김상중 "이하늬, 현장 분위기 메이커이자 좋은 연기관 가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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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배우 김상중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하늬에 대해 칭찬했다.
행사에는 감독 장태유, 배우 이하늬와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이 참석했다.'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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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배우 김상중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하늬에 대해 칭찬했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감독 장태유, 배우 이하늬와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이 참석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배우 김상중은 여화의 시아버지이자 좌의정으로서 조선 최고의 명재상이라는 칭호를 받는 석지성 역을 맡았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2017) 이후, 이하늬와 다시 만난 김상중은 "'역적' 때는 이하늬 씨와 한 번도 눈을 마주친 적이 없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눈을 마주친다. 연기 호흡이야 뭐 너무 잘 맞아서 숨을 잘 쉴 수 있을 정도였다. 후배이지만 좋은 모습과 연기관을 가진 배우다. 이번 여름이 굉장히 더웠고, 폭염 문자도 많이 받았다. 신도 많고 액션도 많았는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많은 스태프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기에 앞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 지금 개봉한 영화도 그래서 잘되지 않을까 싶다. 시청률도 잘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상중은 "내가 5년 동안 일이 없었다. 5년 만에 일하자고 해서 하게 됐다. 그러고 보니 사극이더라. 겨울에 찍는 것은 두려워하는데 여름이라서 괜찮았다. 원래는 천민이었는데, 엄청난 신분 상승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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