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유 "반평생 SBS PD였지만, 드라마왕국 MBC에서 사극 해보고파" [N현장]

김민지 기자 2024. 1. 12.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출신 장태유 PD가 '드라마왕국' MBC에서 사극을 작업해볼 수 있어 좋다고 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제작발표회에서 장 PD는 처음으로 'MBC 나들이'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태유 PD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박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2024.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SBS 출신 장태유 PD가 '드라마왕국' MBC에서 사극을 작업해볼 수 있어 좋다고 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제작발표회에서 장 PD는 처음으로 'MBC 나들이'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장 PD는 "내가 어렸을 때는 방송사가 KBS, MBC 밖에 없었다, 91학번인데 그때 SBS가 생겼다"라며 "SBS에서 반평생 PD로 살았지만 '드라마왕국'은 MBC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살았다, 스타 PD들도 많고 사극 명가 이기도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대선배님의 은덕을 입어서 그 분이 만들어놓은 세트에서 촬영을 했다"라며 "제작 환경이 좋아 '사극은 MBC'라는 생각을 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드라마의 무기에 대해 "대본과 콘셉트가 경쟁력이 있기에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더불어 "뭐니뭐니 해도 이하늬가 액션과 코미디를 넘나들며 활약할 예정이고 김상중도 '두 얼굴'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거다, 이종원도 이 작품을 통해 다시 캐스팅하기 어려운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이기우, 박세현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년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12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