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하늬 “3년 만에 복귀…출산 후 돌아갈 일터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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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출산 후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금요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박세현이 자리에 참석했다.
3년 만에 복귀한 이하늬는 "저 3년이나 됐나요?"라고 깜짝 놀란 뒤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고민이 될 법한 시기였다. 출산 후 얼마 안 된 시기였고, 약속한 것도 있어서. 근데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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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이유? 장태유 감독과 함께 하고 싶었다”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출산 후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금요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박세현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어 “제가 ‘너무 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대본 본 게 오랜만이었다. 심장이 뛰었다. 그래서 빠르게 결정했다. 장태유 감독님이 함께한다고 해서 더 좋았다. MBC인데, SBS 사극 장인의 조합이 너무 신선하고 궁금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장태유 감독님이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 장르를 넘어 뛰어난 감독이라서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마음가짐에 대해 “제가 사실은 출산하고 6개월부터 액션스쿨을 가서 와이어를 탔더라. 무리라고 생각을 안 하고 그냥 미쳐서 5~6개월 작업을 했던 것 같다. 그만큼 갈아 넣는다는 표현이 이럴 때 쓰는 것 같다. ‘밤에 피는 꽃’에 싹 다 갈아 넣은 느낌”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치열했지만 너무 즐거웠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일터가 있는 게 감사했다. 행복한 시절이었지만 엄마가 된 다음에 다시 내 꿈을 쫓아가는게 이기적인 것이 아닌가, 내 꿈을 지켜갈까에 고민이 많을 때였다. 균형을 맞출 수 있게 했던 작업이었고, 배우로서 열망이 얼마나 있는지도 ‘밤에 피는 꽃’을 통해 알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상암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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