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내면 의대도 갈 수 있어"…입시 컨설턴트 검찰 수사

박광주 기자 2024. 1. 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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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대학에 기부금을 내면,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킬 수 있다고 학부모들을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입시 컨설턴트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어제(11일) 사기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0년부터 약 2년 동안 입시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학부모 3명에게 자신이 아는 경로로 대학에 기부금을 주면 의대나 유명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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