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이을용 아들' 이태석과 재계약…"명가 재건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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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팀 유스 출신 측면 수비수 이태석(22)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서울은 "이태석과의 재계약을 통해 김진야, 이시영, 최준 등으로 구성된 강하고 안정적인 측면 수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각기 다른 장점을 갖고 있는 이들 수비진은 김기동 감독에게 전술적 유연함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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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팀 유스 출신 측면 수비수 이태석(22)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태석은 서울 산하 유스 오산중과 오산고를 졸업하고 2021년 서울에 입단, 2023년까지 3시즌 동안 K리그 통산 76경기를 소화하며 수비의 핵으로 성장했다.
이태석은 서울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했던 이을용 전 국가대표의 아들이다.
서울은 "이태석과의 재계약을 통해 김진야, 이시영, 최준 등으로 구성된 강하고 안정적인 측면 수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각기 다른 장점을 갖고 있는 이들 수비진은 김기동 감독에게 전술적 유연함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태석은 "서울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뛸 수 있다는 건 축복"이라면서 "새로운 감독과 함께 명가 재건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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