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일주일 앞둔 '강원 2024' 개최현장 점검

권수연 기자 2024. 1. 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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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의 개최가 7일을 남긴 가운데(1월 19일~2월 1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다.

문체부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12~13일에 걸쳐 강원 2024가 열리는 횡성, 평창, 정선 경기장과 선수촌을 찾아가 대회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1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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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파크 곤돌라에 탑승해 시설점검을 하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의 개최가 7일을 남긴 가운데(1월 19일~2월 1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다.

문체부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12~13일에 걸쳐 강원 2024가 열리는 횡성, 평창, 정선 경기장과 선수촌을 찾아가 대회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12일 전했다. 

유 장관은 12일, 먼저 스키와 스노보드 총 8개 종목이 열리는 횡성의 웰리힐리 파크 스키장을 방문해 경기 슬로프, 관중 쉼터 및 각종 편의 시설을 점검한다. 웰리힐리 파크 스키장은 야외 종목의 특성상 한파에 대비해 난방 쉼터는 물론 야외 임시화장실을 설치해 쾌적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의 스키점프 센터와 바이애슬론 센터를 점검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사용했던 스키점프 센터와 바이애슬론 센터는 지난해 10월에 시설 보수를 완료하고, 난방 쉼터와 임시화장실, 조립식 컨테이너 등 임시 시설물도 모두 설치했다.

이어 유 장관은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을 만나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정선 하이원 리조트를 방문해 경기장 및 선수촌 점검에 들어간다. 

웰리힐리파크에 방문해 시설점검을 하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좌측 두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하이원 리조트는 대회 기간 선수촌으로 활용되는만큼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지 직접 살펴볼 전망이다. 

'강원 2024' 선수촌은 강릉 원주대학교와 정선 하이원 리조트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신규 건설 없이 기존의 대학교와 리조트 시설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선수촌에서는 청소년올림픽대회(YOG) 라운지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소년 선수들이 K-컬처를 체험하고 서로 다른 국가의 선수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유 장관은 "경기도 중요하지만 청소년올림픽인 만큼 우리 선수들이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 선수들과 교류해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전 세계로 시야를 넓힐 수 있길 바란다"며, "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문체부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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