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화증권 원스톱 조회"…예탁원, 통합정보시스템 확대 개편

강수윤 기자 2024. 1. 12.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투자자는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SEIBro·세이브로)에서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 개정 '자산유동화법(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맞춰 기존에 운영해온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또 확대 개편된 통합정보시스템은 신규 도입되는 유동화 자산보유자등의 유동화증권 5% 의무보유 제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금융당국에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앞으로 투자자는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SEIBro·세이브로)에서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 개정 '자산유동화법(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맞춰 기존에 운영해온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통합정보시스템은 유동화증권의 정보수집시스템(e-SAFE)과 정보공개시스템(SEIBro)으로 구성됐다.

예결원은 금융감독원 공시정보를 통합정보시스템에 연계하고 유동화증권 신용보강 분류체계 등을 개편했다. 기존에 예탁원에 정보를 입력하지 않았던 실물발행과 해외발행 유동화증권의 발행내역 등 정보 입력을 위한 시스템도 개발했다.

또 확대 개편된 통합정보시스템은 신규 도입되는 유동화 자산보유자등의 유동화증권 5% 의무보유 제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금융당국에 제공한다.

앞서 예탁원은 2021년 1월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자산유동화시장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려는 금융당국의 정책추진을 지원했다. 그러나 처음 구축 당시 공시정보의 전부를 수집하진 못한 채, 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정보관리 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개정 자산유동화법의 국회 통과를 기회로 기존 정보수집·관리 체계를 개편하고 유동화정보의 추가수용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통합정보시스템의 운영기관으로서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통한 투자자 보호 및 금융당국의 정책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