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외인·기관 '팔자'···코스피 8거래일째 '하강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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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8거래일 연속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49포인트(0.81%) 내린 2519.78이다.
기관은 지난 3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이어오던 순매도세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6.42포인트(1.86%) 내린 866.11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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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8거래일 연속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49포인트(0.81%) 내린 2519.7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72포인트(0.15%) 하락한 2536.55로 출발해 내림 폭이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56억원, 1,04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3,37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기관은 지난 3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이어오던 순매도세를 이어오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무난한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로 인한 우호적 매크로 환경 속 7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이 기대된다"며 "그러나 개별 이슈별 종목 장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POSCO홀딩스(005490)(-1.22%), 삼성SDI(006400)(-2.16%) 등 2차전지주를 비롯해 대부분 종목이 고개를 숙였다. 삼성전자우(005935)(0.34%)만 소폭 오르는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6.42포인트(1.86%) 내린 866.11을 찍었다.
지수는 전장보다 3.84포인트(0.44%) 떨어진 878.69로 문을 연 뒤 하강기류가 짙어지는 모양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4억원, 1,66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개인은 3,563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톱 10’ 중 에코프로비엠(247540)(-0.65%), 엘앤에프(066970)(-5.92%) 등 2차전지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68760)(-0.09%), HPSP(403870)(-1.18%) 등 대부분 종목도 하락 중이다. 오직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89%)만이 홀로 상승하고 있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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