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맞아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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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설명절을 맞아 오는 15∼31일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도내 터미널,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14곳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물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분전반 주변 인화물질 적재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유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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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는 설명절을 맞아 오는 15∼31일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도내 터미널,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14곳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물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분전반 주변 인화물질 적재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유무 등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10곳에 대해 승강기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도는 경미한 사항이 적발되면 직접 현장에서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는 관리주체에 통보해 해결하도록 할 방침이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세밀한 안전 점검으로 도민과 귀성객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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