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박희순 "김현주와 재회? 1+1 옵션 의심해"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4. 1. 12. 14: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선산' 스틸컷. / 넷플릭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희순이 '선산'으로 김현주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민홍남 감독,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가 참석했다.

이날 박희순은 "'선산'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오컬트적인 요소가 가미됐다. 마지막에는 절절하고 처절한 가족애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재밌는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으로 치자면 굉장히 익숙하고 아는 맛인데 비밀 특제 소스를 한 스푼 넣어서 독특하고 매력적인 맛을 낸다"며 "무엇보다 '연니버스'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그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현주 씨와 함께 '트롤리'라는 작품을 하는 와중에 '선산'에서 연락이 왔는데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이건 다분히 김현주 씨의 스케줄에 맞추기 위한 원플러스원 옵션이 아닐까 합리적인 의심을 했다. 그렇지만 작품이 너무 좋아서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9일 넷플릭스 공개.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