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출산 후 3년만 안방 복귀, 장태유 감독에 배우고 싶었다”(밤에 피는 꽃)

김명미 2024. 1. 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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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출산 후 복귀작으로 '밤에 피는 꽃'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하늬는 1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제작 김정미/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극본 이샘, 정명인/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3년 만의 안방 복귀작인데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제가 3년이나 됐냐"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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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이하늬가 출산 후 복귀작으로 '밤에 피는 꽃'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하늬는 1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제작 김정미/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극본 이샘, 정명인/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3년 만의 안방 복귀작인데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제가 3년이나 됐냐"며 웃었다.

이어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고민이 될 법한 시기였다. 출산하고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뒤에 약속한 건 버티고 있었다. '어떡하지' 생각했는데, 일단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신선한 소재라 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랜만에 대본을 보고 심장이 덜컹 뛰는 느낌을 받았다. 현장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빠르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장태유 감독님이 한다고 해서 더 하고 싶었다. MBC와 SBS 사극 장인 감독님의 조합이 신선하고 궁금하더라"며 "워낙 연출력이 좋은 분이라 '한 수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박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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