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남자는 하늘" 발언으로 누리꾼과 설전… "농담 한 번으로 마녀사냥? 고소할 것"

김수연 기자 2024. 1. 12.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무분별한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했던 발언에 한 누리꾼이 "시대착오적이면서 하나도 안 웃긴 멘트 칠 거면 하차 좀 하세요"라며 "안 그래도 과거 논란들 때문에 보기 좀 부답스럽고 거북스러운데 '남아 선호 사상', '남자가 하늘이다' 어쩌고, '나솔사계'에서 제발 안 보고 싶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해당 누리꾼과 설전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 조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무분별한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했던 발언에 한 누리꾼이 "시대착오적이면서 하나도 안 웃긴 멘트 칠 거면 하차 좀 하세요"라며 "안 그래도 과거 논란들 때문에 보기 좀 부답스럽고 거북스러운데 '남아 선호 사상', '남자가 하늘이다' 어쩌고, '나솔사계'에서 제발 안 보고 싶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해당 누리꾼과 설전을 펼쳤다.

해당 방송에서 9기 옥순은 남자 2호가 "(여자는) 서른 살 넘어가면서 저울이 기운다고 하지 않냐"라고 말하자 "저울이 기운다는 게 무슨 뜻이냐"라며 "가지고 있는 역량에 따라 다른 건데 어떻게 남자와 여자를 일반적으로 묶어서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이야기 하냐"라고 반박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경리는 9기 옥순의 의견에 동의했지만, 조현아는 "왜? 난 기울어져 있는데? 난 남아 선호 사상이야, 난 남자는 하늘이야"라고 농담했다.

이에 누리꾼은 해당 조현아의 발언을 중심으로 비난했고, 조현아는 댓글을 단 누리꾼에게 "농담 한 번 하니까 물어뜯을 거 생겨서 좋죠? 그리고 TV는 본인이 선택해서 보는 거다, 끄시면 된다"라는 답글을 남기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조현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과거 논란, 진실이 아니다"라며 "언급시 또 콘텐츠 유포시 고소한다, 분명히 경고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더불어 조현아는 "무분별한 정보와 깎아내리기식 마녀사냥, 허위사실 유포 및 모든 내용은 전부 법무법인에서 처리중"이라고 악플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