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월 둘째 주 디즈니+ 주간 콜렉션, 마블 유니버스→어린이 애니메이션

마블 새 드라마 ‘에코’, 농인 히어로 등장
일본 애니메이션 ’신듀얼리티 느와르‘ 파트 2의 흥미진진한 전개
12일, 어린이 애니메이션 명작 ‘블루이’ 공개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1월 둘째 주 디즈니+ 주간 콜렉션을 소개한다.

에코(Echo)

2024년 첫 마블 시리즈로 '에코'가 출격했다.

'에코'는 양아버지 킹핀이 사실은 자신의 친아버지를 죽인 사람이라는 잔혹한 진실을 마주하고 복수를 결심하는 주인공 마야의 이야기를 다룬다.

킹핀은 마블코믹스의 전통적인 절대빌런으로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로, 명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연기해 압도적 카리스마를뿜어낸다. 청각장애를 가졌다는 설정의 마야를 연기한 배우 알라콰 콕스는 실제로 청각장애가 있고 의족을 착용한다. 모든 한계를 뛰어넘고 선보이는 마야의 고난도 액션 연기는 '에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에코'는 총 5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회차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듀얼리티 느와르(SYNDUALITY Noir)

'신듀얼리티 느와르'는 모든 문명을 붕괴시킨 대재앙 이후 에너지 자원을 찾아다니는 카타나와 AI 휴머노이드 느와르의 이야기다.

지난 2023년 8월 공개된 파트 1에 이어 파트 2가 공개됐다. 파트 1 마지막에서 느와르가 가진 또 하나의 인격이 등장했던 만큼, 파트 2는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뛰어난 전투 능력의 소유자 느와르와 그의 파트너 카타나의 관계 변화와 위험에 맞서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은 가장 주목할 포인트다.

'신듀얼리티 느와르'는 매주 한 편씩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블루이(Bluey)

지난 2023년 7월 공개된 '블루이' 시즌 3 추가 에피소드가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섯 살 강아지 블루이와 동생 빙고가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특별한 상상으로 재탄생시키는 '블루이'는 유쾌하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2년 로지 어워즈 최우수 어린이 프로그램상 수상, 3년 연속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베스트 애니메이션 부문 노미네이트로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블루이'는 이번 겨울 방학 시즌, 가족들이 절대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이다.

'블루이' 시즌 3 추가 에피소드는 12일 공개된다.

 

사진=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