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지난해 채권 38조 원가량 순매수...17조 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안정적인 고금리 채권을 선호하면서 지난해 채권 순매수 규모가 38조 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역시 한국의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수준에 매력을 느끼고 국채 63조 7천억 원을 포함해 91조 8천억 원의 채권을 순매수하며 2022년보다 순매수 규모를 20조 4천억 원 키웠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안정적인 고금리 채권을 선호하면서 지난해 채권 순매수 규모가 38조 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개인의 회사채와 금융채, 국채, 은행채 등에 대한 순매수 규모는 37조 6천억 원으로, 2022년보다 16조 9천5백억 원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역시 한국의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수준에 매력을 느끼고 국채 63조 7천억 원을 포함해 91조 8천억 원의 채권을 순매수하며 2022년보다 순매수 규모를 20조 4천억 원 키웠습니다.
채권금리는 지난해 상반기 미국과 한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기조가 길어지리라는 우려 속에 대체로 올랐고, 하반기에는 양국이 금리 동결을 이어가는 가운데 11월부터 미국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이 번지며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지난해 채권 발행 규모는 876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3조 2천억 원, 13.3% 증가했고, 순발행은 123조 3천억 원 늘어 잔액은 2천716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푸틴 정적' 나발니, 교도소에 항의 "한국 라면 여유롭게 먹고파"
- "쿠팡에서 5천8백만 원 빠져나가"...신종 스미싱 사기 주의 [띵동 이슈배달]
-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심리' 강상욱 판사 사망
- 신생아 98만원에 사서 300만원에 되판 브로커 '징역 3년'
- 오토바이 훔쳐 타고 방화까지 저지른 10대..."범죄심리분석관 투입해 조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현장영상+] 이재명 "항소하게 될 것...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
-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심 징역형...의원직 상실형
- 이재명 선거법 1심 징역형...확정 시 대선출마 불가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