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연상호 감독 "류경수, '잃을 게 없다' 싶을 정도로 도전"

중구=이경호 기자 2024. 1. 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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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을 기획, 각본을 맡은 연상호 감독이 배우 류경수에 대해 호평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앰베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각본 연상호·민홍남·황은영, 연출 민홍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현주, 박희순, 류경수, 박병은, 민홍남 감독,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연상호 감독은 극 중 주인공 대학교 시간 강사 윤서하의 이복동생 김영호 역을 맡은 류경수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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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중구=이경호 기자]
연상호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9일 공개. 2024.01.12 /사진=김창현
'선산'을 기획, 각본을 맡은 연상호 감독이 배우 류경수에 대해 호평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앰베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각본 연상호·민홍남·황은영, 연출 민홍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현주, 박희순, 류경수, 박병은, 민홍남 감독,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연상호 감독은 극 중 주인공 대학교 시간 강사 윤서하의 이복동생 김영호 역을 맡은 류경수를 칭찬했다. 연 감독은 극 중 류경수가 맡은 캐릭터와 관련 "잘못된 종교와 관련있고, 뒤틀린 가족사를 상징하는 인물이다"라면서 "몸으로 다 표현해야 하는 게 어려웠겠죠. 류경수 배우는 도전하는 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배우 류경수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9일 공개. 2024.01.12 /사진=김창현

이어 연 감독은 "(류경수는) '나는 잃을게 없다' 싶을 정도로 도전하는 거에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다"라면서 "김영호라는 인물을 처음 접했을 때, 궁금해 하는 게 있었다. '이런 모습이구나'라는 게 있었는데, 류경수 배우는 앞으로 많이 얻게 되면, 잃을 게 있을 텐데, (지금은)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중구=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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