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아트오브필드 흡수합병 결정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베스파(299910)는 아트오브필드를 소규모합병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합병회사인 베스파는 존속회사로 남아있고, 피합병회사인 아트오브필드는 합병 후 소멸한다. 합병회사와 피합병회사의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으로 진행되므로 베스파의 경영권 변동 또는 최대 주주 변경은 없다. 합병기일은 오는 3월 21일이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을 “사업 통합에 따른 영업이익 창출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종속회사로 유지함에 따른 불필요한 자원과 비용 절감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