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김숙, PD랑 싸우고 편집실에서 키스” 무차별 루머 유포 (홍김동전)

유혜지 2024. 1.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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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자 방송인 홍진경(46)이 '홍김동전'에서 개그우먼 김숙(48)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홍진경에게 김숙은 "한자로 자기 이름을 못 쓴다"고 공격했고, 주우재는 "홍진경 씨 오빠가 홍서범, 홍석천"라면서 "홍진경 재산은 870억 원"이라며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급기야 홍진경은 "김숙이 싸움을 잘하지 않냐. 저번에 진순 PD랑 편집실에서 치고받더라. 근데 싸우다가 키스 하더라"며 무차별 루머를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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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자 방송인 홍진경(46)/사진=KBS 2TV 예능 ‘홍김동전’ 중 캡처
 
모델이자 방송인 홍진경(46)이 ‘홍김동전’에서 개그우먼 김숙(48)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69회에서는 멤버들이 새해를 맞아 ‘신년 카드 만들기’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가짜뉴스 퉤퉤퉤’ 게임에 도전했다. 해당 게임은 다른 멤버들이 퍼뜨리는 루머에도 평정심을 유지해서 입에 머금은 물을 최대한 덜 뿜는 사람이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홍진경에게 김숙은 “한자로 자기 이름을 못 쓴다”고 공격했고, 주우재는 “홍진경 씨 오빠가 홍서범, 홍석천”라면서 “홍진경 재산은 870억 원”이라며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결국 물을 뿜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숙의 차례가 되자 주우재는 “누나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복수심이 강하더라. 어느 날 우영이 팬티를 훔치더라”면서 ‘팬티 도둑’ 세계관을 이어가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예능 ‘홍김동전’ 중 캡처
 
이에 더해 조세호는 여기에 “훔친 팬티를 진순 PD에게 주더라”고 말하자 홍진경은 “그건 그렇다고 치고 우리 집 라엘이 아빠 팬티는 왜 가져간 거냐”며 한술 더 떠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홍진경은 “김숙이 싸움을 잘하지 않냐. 저번에 진순 PD랑 편집실에서 치고받더라. 근데 싸우다가 키스 하더라”며 무차별 루머를 퍼뜨렸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진순 PD는 아내가 있어서 안 된다”고 만류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아무리 가짜 뉴스라도 죄송하다”라고 급히 수습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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