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일생일대의 위기 봉착..‘밤에 피는 꽃' 첫방부터 버라이어티하다

강서정 2024. 1. 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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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가 곤란한 상황에 놓인다.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제작 김정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극본 이샘, 정명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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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가 곤란한 상황에 놓인다.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제작 김정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극본 이샘, 정명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수절과부의 이중생활’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 조여화(이하늬 분)의 모습이 무척 흥미롭다.

1회 방송에서는 난 치는 솜씨가 일품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여화가 양반댁 부인들 앞에서 난 치기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체면을 중시하는 시어머니 유금옥(김미경 분)이 지켜보고 있어 여화를 긴장하게 만든다.

부인들의 기대와는 달리 붓을 든 여화는 울상을 하고 어쩔 줄 몰라한다. 그녀의 난 치기 실력이 최초로 공개되는 순간, 여화는 손을 덜덜 떨며 안절부절하지못한다고 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잠시 뒤 여화는 옆에서 먹을 갈던 장소운(윤사봉 분)과 의미심장하게 눈빛을 주고 받는다. 여화가 과연 눈 앞에 닥친 위기에서 벗어나 난 치기를 완성시키고 시어머니 금옥에게 만족감을 안겨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1회 방송부터 버라이어티한 수절과부 여화의 스토리가 극적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 시도 조용할 날 없는 여화의 과부 라이프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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