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북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선정...6년 연속 쾌거

권태혁 기자 2024. 1. 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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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최근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 운영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현진희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해 21명의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대구대 소방심리지원단은 경북 21개 소방서와 101개 119안전센터, 소방학교, 119특수대응단, 119산불특수대응단 등을 방문해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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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는 최근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 운영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현진희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해 21명의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대구대 소방심리지원단은 경북 21개 소방서와 101개 119안전센터, 소방학교, 119특수대응단, 119산불특수대응단 등을 방문해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상담 △외상사건을 접한 소방관의 트라우마 개입 △집단상담 △가족상담 △알코올 교육 △수면관리 △스트레스 대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24시간 전화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 교수는 "우리 지원단은 소방공무원의 욕구와 스트레스 상황에 맞춘 전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관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방안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교수는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장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장 △미육군병원 임상사회복지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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