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새래나대' 정중히 고사…신검 7급, 하반기 재검 예상

김지호 2024. 1.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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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드라마 '새래나대' 출연을 정중히 고사했다.

 그는 최근 신체검사에서 7급 재검 판정을 받아, 추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HB엔터 측은 '디스패치'에 "조병규가 최근 신체 검사를 다시 받았고, 7급 재검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조병규의 첫 병무청 신체검사(20세) 결과는 4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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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조병규가 드라마 '새래나대' 출연을 정중히 고사했다. 그는 최근 신체검사에서 7급 재검 판정을 받아, 추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HB엔터테인먼트는 12일 "조병규가 '새래나대' 남자 주인공 역으로 출연을 제안 받았다"며 "일정이 맞지 않아, 제작사에 정중히 거절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조병규의 자기작은 영화 '아톰 새로운 시작'이다. 조병규는 이 영화에서 첫 더빙에 도전했다. '아톰'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그는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과 드라마 '찌질의 역사'도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현재는 정혁기 감독의 새 드라마 '낙원'을 촬영하고 있다. 

현역 입대 의지도 있다. 그는 1996년생으로 올해 26세. HB엔터 측은 '디스패치'에 "조병규가 최근 신체 검사를 다시 받았고, 7급 재검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조병규의 첫 병무청 신체검사(20세) 결과는 4급이었다. 척추측만증 탓이다. 현행법상 현역 복무는 1~3급으로, 4급은 대체복무 대상이다.

소속사 측은 "조병규가 올해 6~7월쯤 다시 신체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나라의 부름대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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