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합병 신주 7400만 주 풀리자 주가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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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신주가 상장되는 12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의 주가가 하락한 배경으로 셀트리온에 합병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권이 신주로 발행된 것을 꼽는다.
양사의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 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만 6874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가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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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신주가 상장되는 12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46% 하락한 19만 7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의 주가가 하락한 배경으로 셀트리온에 합병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권이 신주로 발행된 것을 꼽는다. 이날 셀트리온의 보통주 7388만 7750주가 상장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에 따른 추가 주식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셀트리온 보고서에서 “올해는 합병 법인이 출범하는 첫해로, 성장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해”라며 “12일 상장되는 신주 약 7400만 주는 단기간 주가를 희석하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10월 23일 각각 주주 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양사의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 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만 6874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가 배정됐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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