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 소토, 오타니 넘었다…양키스와 역대 최고 1년 408억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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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1년 앞둔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외야수 후안 소토(25)와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29)가 연봉 조정을 피해 1년 계약을 맺었다.
MLB닷컴은 12일(현지시간) "소토는 양키스와 1년 3100만 달러(약 408억원)에, 알론소는 메츠와 1년 2050만달러(270억원)에 계약했다"며 "소토는 연봉 조정 자격을 갖춘 선수 중 가장 높은 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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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1년 앞둔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외야수 후안 소토(25)와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29)가 연봉 조정을 피해 1년 계약을 맺었다.
MLB닷컴은 12일(현지시간) "소토는 양키스와 1년 3100만 달러(약 408억원)에, 알론소는 메츠와 1년 2050만달러(270억원)에 계약했다"며 "소토는 연봉 조정 자격을 갖춘 선수 중 가장 높은 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전까지 연봉조정 가격을 갖춘 선수 중 가장 큰 금액에 계약을 맺은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29)로 지난해 LA에인절스와 1년 3000만달러(약 394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소토는 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35홈런, 109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샌디에이고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자격을 앞둔 소토를 양키스에 트레이드 했다.
소토 다음으로 이번 연봉조정에서 큰 계약을 맺은 알론소는 지난 시즌 154경기에서 타율 0.217, 46홈런, 118타점을 기록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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