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야구부, 멘탈 코칭 프로그램 참여

김현희 2024. 1. 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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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야구부(감독 : 최태원)가 멘탈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12일, 경희대는 국제 멘탈 코칭센터(대표 : 박철수)와 함께 '라이온을 탄 어벤저스 원팀'이라는 구호 아래 멘탈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멘탈코칭 프로그램에는 경희대 야구부 23명의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의 가족들까지 총 7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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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코칭스태프 및 학부모까지 두루 참가
경희대 야구부가 멘탈 코칭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사진=국제 멘탈 코칭센터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경희대학교 야구부(감독 : 최태원)가 멘탈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12일, 경희대는 국제 멘탈 코칭센터(대표 : 박철수)와 함께 '라이온을 탄 어벤저스 원팀'이라는 구호 아래 멘탈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번 멘탈코칭 프로그램에는 경희대 야구부 23명의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의 가족들까지 총 70여 명이 참가했다. 최근 경희대 야구부에는 프로야구 진출자가 없어 깊은 슬럼프에 빠진 상황이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현역 시절 철인으로 불린 이후 다양한 프로 지도자 경력을 거쳐 모교 경희대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최태원 감독은 후배들을 위해 멘탈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최태원 감독은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도자들과 허심탄회하게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을 함께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향후 이런 자리를 주기적으로 만들어야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들은 이번 멘탈코칭을 통해 침체된 상태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팀웍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공감했다. 선수들은 이러한 경험이 자신들에게 필요했던 것이라고 느꼈으며, 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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