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수비 보강은 계속된다…드라구신 이어 ‘일본 국대’ 정조준

김민철 2024. 1. 12.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의 수비 보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21)에 이어 마치다 코키(26, 위니옹 생질루아즈) 영입까지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마치다의 영입을 통해 수비진 구성의 폭을 더욱 넓히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마치다를 면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지난달 위니옹과 리버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수비 보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21)에 이어 마치다 코키(26, 위니옹 생질루아즈) 영입까지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3무 5패로 승점 39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대한 수비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 판더펜, 로메로가 빠진 경기에서 수비가 크게 흔들리며 약점이 노출되기도 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토트넘의 올겨울 목표로 떠올랐다. 토트넘이 시즌 막판까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보강은 발빠르게 이뤄졌다. 토트넘은 앞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구신과 오는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영입을 발표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마치다의 영입을 통해 수비진 구성의 폭을 더욱 넓히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치다는 토트넘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뛰어난 체격 조건을 앞세운 탄탄한 수비력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마치다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도 모두 출전하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마치다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토트넘은 마치다를 면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지난달 위니옹과 리버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하기도 했다.

토트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팀토크’는 “위니옹은 마치다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1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