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장 전에 오피스 예약하세요" 원루프, 베트남 진출 추진

남미래 기자 2024. 1. 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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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루프는 국내외 공유오피스를 앱으로 연결해 임직원에게 다양한 거점오피스를 자신의 사무실처럼 예약하고 출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원루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장 전 한국에서 베트남 현지 거점오피스나 회의실을 예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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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오피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원루프가 베트남 진출을 위해 '2023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원루프는 국내외 공유오피스를 앱으로 연결해 임직원에게 다양한 거점오피스를 자신의 사무실처럼 예약하고 출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원루프 앱으로 이용 가능한 공간은 수도권 내 70여곳이다.

원루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장 전 한국에서 베트남 현지 거점오피스나 회의실을 예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베트남에 거점이 없는 경우 출장을 가더라도 카페나 호텔 등에서 일하게 되고 이에 업무 효율성이 지적돼 왔다. 베트남에도 많은 공유 오피스가 있지만 국내에서 쉽게 알기는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원루프 관계자는 "앞으로 원루프는 베트남 출장 시 바로 떠오르는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지 거주 외국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원루프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이 진행하고 한국에듀테크 산업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스마트도시협회, 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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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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