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의 첫 마디부터 좋았다" 라두 드라구신, 토트넘 입단 소감은?

이솔 기자 2024. 1. 12.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새 수비수로 점찍혔던 라두 드라구신이 입단을 공식화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라두 드라구신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이 공식홈페이지에 게시한 2분짜리 영상에서는 그의 입단 일화, 각오 등을 짧게나마 들어볼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두 드라구신,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토트넘의 새 수비수로 점찍혔던 라두 드라구신이 입단을 공식화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라두 드라구신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드라구신은 입단 인터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나를 원했고 내가 이 팀에 적합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당연히 입단하는 데 이를 고려했고, 그가 나에게 말을 걸자마자 좋은 느낌을 받았다"라며 입단 일화를 설명했다.

토트넘이 공식홈페이지에 게시한 2분짜리 영상에서는 그의 입단 일화, 각오 등을 짧게나마 들어볼 수 있었다.

아래는 드라구신의 입단 소감 전문

정말 기대되고, 기쁩니다. 저에게는 정말 큰 도전입니다. 그러나 내 심장이 이 결정(토트넘 이적)을 원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자마자 그와 좋은 관계를 맺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감독은 나를 정말로 원한다고 이야기했고, 내 플레이방식이 좋다, 내가 토트넘에 정말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나도 토트넘의 축구가 좋다. 높은 라인, 공격적인 스타일, 그리고 뒷공간을 많이 열어두는 수비방식입니다.

나는 구단(토트넘)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토트넘에서도 내 100% 능력을 발휘하겠습니다. 

(벤탄쿠르, 쿨루셉스키 등 익숙한 동료들이 있는데?)

정말 좋네요. 3년 전에 그들을 만나고 다시 그들을 만나게 되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로메로, 데스티니, 비카리오 등의 선수들을 알텐데)

알긴 알지만 아직 개인적으로 친하진 않습니다. 다른 선수단도 그렇고요.

(여태까지 어떤 길을 걸었나?)

16살에 유벤투스에 입단하게 됐는데, 정말 어려웠습니다. 다만 어릴때부터 자신의 꿈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희생 없는 성취는 없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 입단하는 것도 꿈 중 하나였는데, 이루게 됐네요. 정말 기쁘고, 빨리 경기장에 나서고 싶습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