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콜 이을 2선발 찾았다..스트로먼과 2년 37M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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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스트로먼과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2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마커스 스트로먼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1991년생 스트로먼은 뉴욕 태생.
스트로먼을 품은 양키스는 에이스 게릿 콜의 뒤를 받칠 투수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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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스트로먼과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2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마커스 스트로먼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스트로먼과 2년 3,700만 달러 규모의 FA 계약에 합의했다. 2026시즌에는 1,800만 달러의 자동실행(베스팅) 옵션이 있는 2+1년 계약. 옵션은 스트로먼이 2025시즌 140이닝 이상을 투구할 경우 실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옵션 포함 최대 3년 5,500만 달러의 계약이다.
1991년생 스트로먼은 뉴욕 태생. 뉴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뉴욕에서 다닌 스트로먼은 뉴욕의 두 팀 유니폼을 모두 입게 됐다. 스트로먼은 2019-2021시즌을 뉴욕 메츠에서 보낸 바 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돼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트로먼은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보냈다(단축시즌 미참가). 통산 231경기 1,303.2이닝을 투구했고 77승 76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시카고 컵스에서 뛴 지난 2년(2022-2023) 동안 건강 문제로 모두 140이닝 미만을 소화하는데 그쳤지만 성적은 안정적이었다. 스트로먼은 2016년(32G ERA 4.37), 2018년(19G ERA 5.54)을 제외하면 모든 시즌에서 4.00 미만의 안정적인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건강 외에는 불안요소가 적은 투수다.
스트로먼을 품은 양키스는 에이스 게릿 콜의 뒤를 받칠 투수를 확보했다. 양키스는 콜과 스트로먼, 카를로스 로돈, 네스터 코르테스 등으로 로테이션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마커스 스트로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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