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원, 통합정보시스템 개편…유동화 증권 '원스톱' 조회

문혜원 기자 2024. 1. 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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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서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은 이날부터 시행되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자산유동화법)에 따라 개편됐다.

확대 개편된 통합정보시스템은 신규 도입되는 '유동화 자산보유자 등의 유동화증권 5% 의무보유 제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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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요(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앞으로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서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은 이날부터 시행되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자산유동화법)에 따라 개편됐다.

지난해 7월 개정 자산유동화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예결원은 기존 정보수집·관리 체계를 개편하고 유동화정보 추가 입력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예결원은 금융감독원 공시정보를 통합정보시스템에 연계하고 유동화증권 신용보강 분류체계 등을 개편했다. 더불어 실물발행·해외발행 유동화증권의 발행내역 등 정보 입력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확대 개편된 통합정보시스템은 신규 도입되는 '유동화 자산보유자 등의 유동화증권 5% 의무보유 제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탁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정보시스템의 운영기관으로서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통한 투자자 보호 및 금융당국의 정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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