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故이선균, 보호장치 없이 언론 노출..가혹한 인격살인"

윤성열 기자 2024. 1. 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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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세상을 등진 고(故) 이선균을 둘러싼 무분별한 언론 보도에 대해 "가혹한 인격살인"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김의성은 "지난 12월 27일 한 명의 배우가 너무나 안타깝게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지난 10월 19일 한 일간지의 '배우 L씨의 마약과 관련한 정보를 토대로 내사 중이다'라는 인천시경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최초 보도 이후 10월 23일 그가 정식 입건된 때로부터 2개월여의 기간 동안, 그는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언론과 미디어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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