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새 캡틴은 완델손,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

정다워 2024. 1. 12.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 스틸러스가 새 캡틴으로 완델손을 선택했다.

포항은 12일 2024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새 주장은 외국인 선수 완델손이다.

완델손은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으로 선임돼 영광이다. 우리가 한 가족으로서 서로 돕는다면 더 높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포항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새 캡틴으로 완델손을 선택했다.

포항은 12일 2024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새 주장은 외국인 선수 완델손이다. 구단 51년 역사에 등장한 최초의 외국인 캡틴이다.

부주장은 한찬희와 허용준이 맡는다.

완델손은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으로 선임돼 영광이다. 우리가 한 가족으로서 서로 돕는다면 더 높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용준은 “팀에 복귀하자마자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됐는데 완델손을 보좌해서 팀을 잘 이끌겠다”고 각오를 드러냈고, 한찬희는 “포항에서 6개월 동안 있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많이 느꼈다.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로 1차 동계훈련을 떠나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