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무려 866억 제안했는데…‘바이아웃 1억 유로 아니면 이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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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를 설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금액이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12일(한국시간) "벤피카는 안토니오 실바(20)에 대한 첼시의 6천만 유로(약 866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수비 보강이 시급한 첼시는 실바의 영입을 위해 6천만 유로 상당의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벤피카는 오직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을 경우에만 실바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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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벤피카를 설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금액이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12일(한국시간) “벤피카는 안토니오 실바(20)에 대한 첼시의 6천만 유로(약 866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8승 4무 8패로 승점 28점 획득에 그치며 10위에 머무는 중이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이 예상된다.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부터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첼시는 올겨울에도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 후보에 올려놨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도 올겨울 첼시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핵심 수비수 티아구 실바(39)의 올여름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유력한 대체자 후보로는 안토니오 실바가 거론됐다. 안토니오 실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능적인 위치선정과 빌드업 능력으로 첼시를 포함한 빅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실바는 지난 리히텐슈타인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실바를 원하는 팀은 많았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과 같은 빅클럽이 올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실바를 향해 관심을 표명했다.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나간 팀을 첼시였다. 수비 보강이 시급한 첼시는 실바의 영입을 위해 6천만 유로 상당의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벤피카는 오직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을 경우에만 실바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첼시의 수비 보강 계획에는 제동이 걸렸다. ‘아볼라’는 “첼시는 아직 실바의 바이아웃을 지불할지 다른 타겟을 물색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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