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7m 화산 정복한 모터사이클이 있다?”…BMW ‘뉴 R1300 GS’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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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모토라드는 자사 모터사이클 '뉴 R1300 GS'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칠레의 오호스델살라도 해발 6027m 고지 정복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4대의 BMW 뉴 R1300 GS는 태평양 연안 '바히아 잉글레사' 지역에서 여정을 시작해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의 사막 지대를 거쳐 오호스델살라도 산 해발 6006m 지점을 약 19시간 22분 만에 주파했으며, 해발 6027m 지점에 최종적으로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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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7m 활화산 정복한 모터사이클이 있다?”…BMW ‘뉴 R1300 GS’ [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BMW모토라드는 자사 모터사이클 ‘뉴 R1300 GS’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칠레의 오호스델살라도 해발 6027m 고지 정복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4대의 BMW 뉴 R1300 GS는 태평양 연안 ‘바히아 잉글레사’ 지역에서 여정을 시작해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의 사막 지대를 거쳐 오호스델살라도 산 해발 6006m 지점을 약 19시간 22분 만에 주파했으며, 해발 6027m 지점에 최종적으로 도달했다.

“6027m 활화산 정복한 모터사이클이 있다?”…BMW ‘뉴 R1300 GS’ [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이번 도전은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 발휘되는 뉴 R1300 GS의 역량을 입증하기 위해 양산형 기본 모델 및 출고 타이어로 진행됐다. 앞 19in, 뒤 17in 휠이 적용된 4대의 뉴 R1300 GS는 모든 사양이 양산 모델과 동일하며 출고 타이어 중 하나인 오프로드 전용 ‘메첼러 카루4’를 장착하고 여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BMW모토라드 관계자는 “BMW 뉴 R1300 GS에 적용된 최신 박서 엔진은 낮은 기온과 기압으로 인해 출력 제어가 어려운 고지대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섀시는 사막이나 활화산 지대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주파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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