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이레나·강철호·전상범 영입...22대 총선 지역구 출마 예정

김동환 2024. 1. 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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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연 뒤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 의공학과 교수, 강철호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 판사(사진 왼쪽부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이 이날 발표한 인재 영입은 네번째로 과학기술·법조계 인사들이며, 이들은 모두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역구 출마를 할 예정이라고 조정훈 의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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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과학기술·법종계 인사 대상 네번째 인재 영입 발표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연 뒤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 의공학과 교수, 강철호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 판사(사진 왼쪽부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이 이날 발표한 인재 영입은 네번째로 과학기술·법조계 인사들이며, 이들은 모두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역구 출마를 할 예정이라고 조정훈 의원은 전했다.

인재영입 위원인 조 의원은 “이 교수는 여성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원자핵공학과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뒤 9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한 적이 있는 과학 인재”라며 “혁신을 통해 인류의 아픔을 치료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고 바이오 헬스 케어 수립에 기여하고자 (인재 영입에) 응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 회장은 과학기술 분야 산업을 크게 키운 전문 경영인으로 로봇산업 발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회에 들어오면 5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전 부장 판사에 대해선 “독립 유공자 전종관 선생의 후손으로 법조계에서 신망 있는 인물을 찾던 중 여러 경로를 통해 추천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전 전 판사는 사직서 수리가 끝날 때까지 정치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었다”며 “사직서 수리가 된 오늘에서야 발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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