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영입 필수’ 첼시, 오시멘 아닌 ‘제2의 케인’ 노린다...장기적 타깃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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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제2의 해리 케인' 에반 퍼거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04년생, 19세의 퍼거슨은 188cm 78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제2의 케인'이라고 불리는 초신성 스트라이커다.
킨셀라 기자는 "브라이튼은 2029년까지 퍼거슨과 계약을 맺었으며 그를 향한 어떠한 움직임에도 저항할 것이다. 그들은 첼시에 의해 또 다른 보석을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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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첼시가 ‘제2의 해리 케인’ 에반 퍼거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04년생, 19세의 퍼거슨은 188cm 78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제2의 케인’이라고 불리는 초신성 스트라이커다. 아일랜드 보헤미안 FC에서 성장한 그는 2020-21시즌 브라이튼으로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1군과 리저브팀을 오가던 퍼거슨은 점차 출전 시간을 부여받기 시작했고 2022-23시즌 리그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유럽대항전 진출에 기여했다.
올 시즌엔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1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퍼거슨은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센세이션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11월, 브라이튼과 무려 6년 계약을 체결하며 긴 동행을 약속했다.
아직 10대의 어린 나이임에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퍼거슨. 첼시가 그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니제르 킨셀라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첼시는 장기적인 타깃으로 퍼거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퍼거슨의 오랜 팬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절대 그를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킨셀라 기자는 “브라이튼은 2029년까지 퍼거슨과 계약을 맺었으며 그를 향한 어떠한 움직임에도 저항할 것이다. 그들은 첼시에 의해 또 다른 보석을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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