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상과 이혼 제이슨 모모아 “난 집도 없이 길에서 살아”[할리우드비하인드]

제이슨 모모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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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아쿠아맨' 시리즈 주연으로 익숙한 배우 제이슨 모모아(44)와 12세 연상 배우 리사 보넷(56) 부부가 공식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한 가운데, 제이슨 모모아가 "집이 없는 상황"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1월 1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제이슨 모모아는 인터뷰에서 현재 유목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MAX(이전 HBO MAX)의 리얼리티 시리즈 '온 더 롬'(On The Roam)을 촬영하기 위해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전역을 여행하고 있다.

이에 "나는 집도 없고, 길에서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길에서 나를 발견한 사람들이 '내 동네에서 뭐하는 거냐'고 하더라"는 반응을 전했다.

한편 해외 매체 피플은 지난 8일 보도에서 "리사 보넷이 제이슨 모모아와 결별 및 별거를 발표한 지 2년 만에 공식적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10월 7일, 12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2022년 1월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별거 중임을 밝혔다. 해당 매체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두 사람의 별거 시작 날짜는 2020년 10월 7일로 기재됐다.

리사 보넷이 제기한 이혼 소송 사유는 "합의할 수 없는 차이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에 리사 보넷은 공동 양육권을 요청했다.

지난 2005년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은 그로부터 10년 후 제이슨 모모아가 각본, 감독, 제작을 맡은 영화인 '로드 투 팔로마'에 함께 출연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토팡가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사진=제이슨 모모아 소셜 미디어)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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