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들어온 병원…PCR·체성분 검사 집에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겪게 된 많은 변화 중에 건강에 대한 관심과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을 빼놓긴 어렵습니다.
이런 관심을 IT와 접목하면서, 올해 CES에서는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술들이 대거 공개됐습니다.
먼저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특수 제작된 변기에서 소변을 보면 단백질, 포도당 등 체내 성분을 측정해 건강에 이상신호를 알려줍니다.
병원, 보건소에서만 할 수 있는 유전자증폭 검사, PCR을 집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스마트폰에서 결과를 확인합니다.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비대면진료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자 이번 CES에서 홈헬스케어 기술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존 헐리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 저는 이 스마트링을 항상 사용하는데요. 산소 수치를 측정해 제가 얕은 수면을 취하는지 깊은 숙면을 취하는지 알려줍니다. 이런 기술이 집에서 많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마기기로 알려진 세라잼은 CES에서 헬스케어 플랫폼을 내놨는데 침대에 누우면 부착된 기계가 몸상태를 측정하고 관리를 도와줍니다.
[이경수 / 세라잼 대표 : 산업군을 넘어서 모든 헬스케어가 통합되는 구조로 바뀔 거라고 봅니다. 소통되고 연결되고 이런 것들을 만들어내는 기업들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헬스케어 기술을 적용한 일부 제품을 선보였고 롯데그룹 3세인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은 헬스케어 전시관을 방문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SBS Biz 이민후입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확정…채권단 96.1% 동의
- 월 20만원 '입덧약' 연내 건강보험 적용될 듯
- 우리집에 들어온 병원…PCR·체성분 검사 집에서 한다
- 내 돈 날릴 뻔? 카드사들 '선불카드 잔액고지' 강화
- "어? 강남 아니네"…평당 1억1500만원 역대 최고가 나왔다
- "애경·SK, 전 국민에 독성 시험"…수천억 배상은?
- [단독] 정용진 편의점 특명…이마트24, 노브랜드 재입점 테스트
- 경기회복 조짐 확대에도…체감 물가는 '아직'
- '주가총액 3천781조원' MS, 애플 제치고 시총 정상 등극
- LG화학 "중국 기업이 특허권 침해"…정부 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