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 중심으로 경기회복 조짐 확대‥소비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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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한국경제의 회복 조짐이 수출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1월호'에서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대면 소비 등이 반영된 작년 11월 서비스업 생산이 전달보다 0.1% 줄어 두 달째 감소세를 보이는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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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한국경제의 회복 조짐이 수출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1월호'에서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 월간 수출은 지난달까지 석 달째 플러스를 기록 중이며, 이달 초부터 10일까지 중국으로의 수출이 20개월 만에 반등하는 등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대면 소비 등이 반영된 작년 11월 서비스업 생산이 전달보다 0.1% 줄어 두 달째 감소세를 보이는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정부는 "소비 같은 경우 고물가·고금리가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 그리고 올해 상반기까지 고금리 영향이 정점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6182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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