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 본격…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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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전면 항로인 묘도수도 항로를 직선화하는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여수시는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 관련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이달 22일까지 여수시청과 묘도동·삼일동 주민센터 등에서 공람하고, 오늘(12일) 주민설명회도 열었습니다.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는 구역 내 무인도인 소당도와 송도 일부를 제거하고 항로 폭을 300미터로 확장해 선박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여수해양수산청이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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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여수국가산단 전면 항로인 묘도수도 항로를 직선화하는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여수시는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 관련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이달 22일까지 여수시청과 묘도동·삼일동 주민센터 등에서 공람하고, 오늘(12일) 주민설명회도 열었습니다.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는 구역 내 무인도인 소당도와 송도 일부를 제거하고 항로 폭을 300미터로 확장해 선박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여수해양수산청이 맡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에는 천4백여 억원이 투자되며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2030년 완공 예정입니다.
묘도수도는 석유화학산업이 주종인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배후단지가 인접해 위험물 취급 선박이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지형 특성상 항로 폭이 좁고 불규칙해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 선박 운항이 정체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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