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CES 주관사와 협력 논의…"스타트업 지원·육성 공조"

김재현 기자 2024. 1. 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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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2일 정만기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의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과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전시 산업 분야 협력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자회사 코엑스(COEX)는 한국의 대표적 전시회 주최자·전시장 운영자로, 2019년부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넥스트라이즈'를 개최하고 있다"며 "CES와 함께 혁신상 공동 기획, 전시 정보 및 경험 공유 등 양측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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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부회장, 게리 샤피로 CTA 회장과 화상면담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의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과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2024.1.12 (한국무역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12일 정만기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의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과 화상 면담을 진행하고 전시 산업 분야 협력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자회사 코엑스(COEX)는 한국의 대표적 전시회 주최자·전시장 운영자로, 2019년부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넥스트라이즈'를 개최하고 있다"며 "CES와 함께 혁신상 공동 기획, 전시 정보 및 경험 공유 등 양측의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넥스트라이즈에 샤피로 회장을 연사로 초청했다.

이에 샤피로 회장은 "한국 스타트업 다수가 매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기업들은 시대 흐름에 맞는 기술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 부회장의 협력 제안은 향후 양측 협력을 위한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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