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정한 공천 관리, 총선 승리 핵심 열쇠"

장민성 기자 2024. 1. 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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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피습 여파로 자택에서 회복 중인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첫 회의에서 조정식 사무총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이 90일도 남지 않았다. 항상 강조하지만, 이번 선거는 민주당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그런 만큼 더욱 간절하게 절박하며 치밀하게 총선 준비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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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퇴원하며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12일) "공정한 공천 관리는 총선 승리의 핵심 열쇠"라며 "공정하고 독립적이며 투명한 공천관리로 최고의 인재들을 국민께 선보여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흉기 피습 여파로 자택에서 회복 중인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첫 회의에서 조정식 사무총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이 90일도 남지 않았다. 항상 강조하지만, 이번 선거는 민주당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그런 만큼 더욱 간절하게 절박하며 치밀하게 총선 준비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혁신 공천으로 미래의 희망을 선사하는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이 되도록 지도부 역시 위원 여러분을 적극 지원하고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삶이 너무도 힘겹고 나라의 장래는 백척간두로, 이런 시기일수록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이 되고 해답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질서 있게 혁신하는 민주당, 강고하게 통합하는 민주당, 그래서 이기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며 "그런 변화를 공관위가 선두에서 만들어 갈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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